[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27일 국민 체력 관리 서비스 '국민체력100'이 운영 중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이 국내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표 소셜미디어 시상식 '제11회 2025 올해의 SNS(Year's SNS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SNS 채널은 전문 운동처방사와 체력 측정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재가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복잡한 운동 방법이나 건강 관련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숏폼 영상 등으로 간결하게 시각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콘텐츠 전략이 공공 서비스의 혁신성, 국민 접근성, 이용자와의 소통 성과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성과 역시 뚜렷하다. 게시물당 평균 도달률이 25%를 넘어서는 등 공공기관 SNS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수준의 참여 지표를 기록했다. 또한 구독자 증가세도 두드러져 유튜브는 11.7%, 인스타그램은 20.6%씩 성장하며 건강·체력 분야 디지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빠르게 주목받는 계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들은 국민체력100 계정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공공 건강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국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체력·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방식과 전달 구조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공공 체력 관리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국민체력100이 국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생활 속 건강관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cn05002@newspim.com

![[국민의 기업] 진료·예방접종·투약 기록 … 개인 건강 데이터 한눈에 확인한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6/ec96fd4f-7ef7-4015-a1ee-7dec703173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