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가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3D) 모델링 툴을 제공하는 훈위안 3D 엔진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 이미지, 스케치 등 멀티모달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텐센트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텐센트 클라우드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훈위안 3D 모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기업은 게임 개발, 이커머스 프로모션, 영상 특수효과, 광고 제작,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등 다양한 업무 흐름에 고급 3D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훈위안 3D는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대형 모델로 지난해 11월 오픈소스 모델로 공개된 이래로 누적 300만 건 이상 커뮤니티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는 글로벌 실시간 3D 엔진 기업 유니티 차이나, 소비자용 3D 프린팅 선도 기업 뱀부랩, 중국 최대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립립 등 150개 이상의 기업이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훈위안 3D 모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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