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완벽하게"... 비포인, 그라데이션 네일 시장 문 연다 [2024 뷰티브랜드 대상]

2024-12-20

[네일 제조 부문_ 비포인]

2017년 그라데이션 네일 제조로 시장 진출

벨라넬라, 에버모어 등 자체 브랜드도 보유

10여년간 100억 이상 투자, 차별화 제품 개라

국내외 기업 관심 높아지며, 생산 케파 확장

2025년 홈쇼핑에도 진출해 소비자 접점 확대

10여년간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자연스러운 네일 제조에 성공하며 최근 국내외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네일 제조 전문 기업 비포인이 시장경제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네일 제조 부문에 선정됐다.

비포인은 세계유일의 액상매니큐어를 88% 건조해 스티커로 만들어 OEM, ODM 공급하는 제조사로 2017년 10월 문을 열었다.

간편하고 예쁘게 손톱에 건조형 매니큐어를 부착해 여성들이 네일에 소비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자기 개발이나 다른 것에 힘을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기존의 네일스티커는 폴리우레탄이나 비닐, 합성수지 등으로 만들어 손톱손상이 심하고 잘 벗겨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비포인은 이러한 문제점을 100% 액상매니큐어로 해결했다.

10여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100억 이상의 연구비를 투자해 붙이기 쉽고 다양한 디자인, 지울 때는 리무버나 아세톤으로 안전하게 지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낸 것이다.

비포인의 주력 상품은 그라데이션 제품이다. 그라데이션은 손톱 끝으로 갈수록 색이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우 자연스럽고 수수하며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최근 트렌트에 부합된다.

실제 비포인의 제품은 부착하면 타사와 확연하게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다. 우선 비포인 제품은 굉장히 얇다. 얇다는 것은 그만큼 공기 순환이 잘 된다는 뜻이기도 하며 네일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물감이 빠르게 사라져 네일에 흥미를 붙일 수 있다.

또한 물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비포인 제품은 부착 후 세안 및 물에서 활동을 하더라도 자동 탈락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실제 매니큐어와 동일하기 때문에 아세톤으로 지워진다. 이는 손톱 손상이 최소화 되는 이유며, 매니큐어와 동일 성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 상황 종료 후 홈 케어 수요가 즐면서 셀프 네일 시장이 국내에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시장이 확대되면서 로레알과 코티 등 글로벌 기업과 해외 수출에 나선 국내 기업들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비포인은 생산량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최근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도 제품 문의와 주문이 들어오면서 최근 사무실 이전과 함께 2025년에는 생산량 확장을 위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비포인 김진석 대표는 “내년에는 홈쇼핑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과 홍보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최근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의 제품 공급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기술력 개발에 집중해 더욱 많은 이들이 네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포인은 확연한 네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벨라넬라(bellanella), 에버모어(evermore), 뷰오넬(beauonel) 등의 자체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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