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PEC 맞아 경주 문화·명소 소개… ‘비로컬위크’ 캠페인

2025-10-2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알리는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경주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PEC 기간 동안 캠페인이 열리는 현장을 찾아 경주 로컬 사업자들을 만나 로컬이 가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비로컬위크'는 APEC 기간 동안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경주의 다양한 유적지 및 관광지를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방문하고 로컬 상점들을 이용하며 경주의 문화와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됩니다.

네이버는 영, 중, 일 등 다국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통해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식당, 카페, 공방 등 30여개의 로컬 상점들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23일부터는 네이버지도에 랜드마크를 3차원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기능이 도입되어 사용자들이 첨성대, 경주유적역사지구 등 경주 유적지 주변 지역을 현실감 있고 입체감 있게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네이버지도에서 '경주' 지역명을 검색하면 ▲지금 이 지역 인기 장소 ▲추천 맛집, 카페, 액티비티 등을 AI로 추천해 주는 '발견피드'도 처음으로 도입돼 사용자들의 장소 검색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비로컬위크'에 참여하는 일부 로컬 상점에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인 'Npay 커넥트'가 시범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황리단길을 비롯한 경주의 숨은 맛집과 골목을 소개하는 '비로컬위크' 클립 크리에이터 챌린지도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최수연 대표는 "전세계적 주목도가 높은 APEC 정상회의가 유구한 역사가 살아있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이 로컬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주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더 많이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로컬의 다양성과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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