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유전자 NGS 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밀의료 개선 요청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희귀암 투병 환자에게 항암약을 하나라도 더 사용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유전자 NGS 검사를 활용할수 있도록 정밀 의료 정책 규제화, 법제화 등 개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 종에 허가된 항암약도, 허가초과사용 약제도, 임상 약도 다 썼다면 환자에게 남은 것은 신약이 개발되서 실용화되기까지 오랜 시간 버텨야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약을 하나라도 더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넓히려면 과학적인 검사인 유전자 NGS 검사를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1일 오전 9시50분 기준 1,925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2763D1E944B542CE064B49691C1987F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