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신안으로 전출가길 잘했네”···‘파인’ 종영 소감

2025-08-14

배우 김성오가 탁월한 연기력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김성오는 14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는 13일 공개된 최종회까지 임전출을 연기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작품은 1977년 바다 속 보물선을 둘러싼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성오는 초반 양정숙(임수정) 앞에서는 단단하고 애틋한 마음을, 오희동(양세종) 앞에서는 거칠지만 점차 드러나는 인간성을 세밀하게 담아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김성오는 “더운 날씨에 신안과 목포에서 촬영했던 기억들이 많이 났다.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즐거웠던 소중한 추억이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돌아와 감사했다”라며 “‘파인: 촌뜨기들’을 즐겨준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 신안으로 전출 가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았다”라고 했다.

김성오는 회차 곳곳에서 강렬한 장면을 남겼다. 배우는 특히 8회 바닷속 사투에서 초조함과 절박함을 실감 나게 표현해 시청자의 숨을 멈추게 했다. 시청자는 전출이 강함 뒤에 숨긴 불안을 체감했고, 장면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김성오는 이번 작품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증명했다. 작품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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