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03/1779fedb-1f9c-43de-b89e-a3d1ab2b7862.jpg" /></figure>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지난해 12월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한 성인 대상 겨울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인 등 성인 50여 명은 디지털 캘리그래피, 보자기 아트, 조각보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자기계발에 나섰다. 수강생들이 보자기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LA한국교육원 제공] </div>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3/c716e4bd-adb3-4ed8-b0ca-e63fe50441f7.jpg" /></figure>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지난 22일 온라인 ‘2025 물류산업 트렌드’ 오픈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신·편입생 지원자, 재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한 열린 강연으로, 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주요 이슈를 다뤘다.특강은 서원태 유통물류학과 교수(한국통합물류협회 실장)가 진행했다. 물류의 주요 통계,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생활물류 현황, 물류 부동산 현황과 전망 등에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백소라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유통물류학과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직장인들이 꾸준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신년 시리즈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월에는 물류부동산과 친환경포장 오픈 특강도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유통물류학과 홈페이지의 포스터의 신청 QR를 통해 할 수 있다.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는 지난 1월 27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div>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지난 22일 온라인 ‘2025 물류산업 트렌드’ 오픈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편입생 지원자, 재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한 열린 강연으로, 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주요 이슈를 다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 '2025 물류산업 트렌드' 특강 진행

<div>게임 접목한 초등생용 강좌청각장애인 위한 수화 통역도<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1/news_1738305851_1456776_m_1.jpeg" /></figure>해양수산부는 3일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에 관한 신규 해양·환경 교육과정을 공개한다.2022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은 그간 해양쓰레기,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 총 4개 주제에 대해 나이별(초등, 중·고등, 성인) 교육을 개설해 총 9개 강좌를 제공해 왔다.온라인 플랫폼은 누적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게 해수부 평가다.새로 공개하는 강좌를 포함한 12개 강좌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아이들 흥미 유발을 위해 게임을 접목했다. 성인 대상 해양보호생물 강좌는 그동안 교육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청각장애인도 이수할 수 있도록 수화 통역을 함께 제공한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해양환경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div>

해양수산부는 3일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탄소중립, 갯벌, 해양보호생물에 관한 신규 해양·환경 교육과정을 공개한다.

해수부, 해양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 신규 과정 공개

<div>신청 및 접수 26일부터 12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다음 달 12일까지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교육부는 2005년부터 장애 대학생·대학원생의 학습과 대학 생활에 필요한 교육지원 인력과 보조기기, 원격 프로그램 운영 등에 드는 대학 경비를 주는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2/03/2502030916030200.jpg" /></figure>올해는 신청 수요가 많은 교육지원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보조 학기기의 유지보수비 등 운영비 지원 상한을 신청액의 10%에서 15%로 올린다.대필·의사소통 및 이동 등을 돕는 일반 인력과 수어 통역사, 속기사 등 전문 교육지원 인력 인건비, 원격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국고로 항목별 지원 단가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대학이 마련한다.지원 기준 단가는 일반교육지원 인력 인건비의 경우 시급 1만1000원, 전문교육지원 인력은 시급 32000원, 원격 프로그램 운영비의 경우 과목당 1100만 원 한도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재학 중인 장애 학생 수요를 파악해 공문으로 대교협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 16시에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튜브 '대학어디가TV'와 누리집에 해당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aaa22@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다음 달 12일까지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장애 학생 대학 생활 돕는 지원센터, 내달 12일까지 신청 접수

<div>리디아 전 임상심리학 박사GIFT전인코칭전문학교 설립리디아 전 GIFT(Global, Individual, Family, Transformation) 상담치유연구원 대표가 GIFT 전인코칭전문학교를 설립했다. 임상심리학 박사인 전 대표는 공동 설립자인 남편 전달훈 의학 박사와 함께 몸, 마음, 영적 웰빙을 통합한 전인적 인생 코칭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국제코칭연맹(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 ICF)의 국제 코치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핵심 역량 교육과 GIFT 전인코칭전문학교의 코칭 필수 교육 과정을 한국어로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기독교 신앙에 기반을 둔 크리스천 전인 코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엔 전달훈 박사도 참여한다. ICF 인증 코치인 전 대표는 “상담학 석사 학위 공부는 2~3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우린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전문 인증을 취득해 즉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코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714-298-111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div>

리디아 전 GIFT(Global, Individual, Family, Transformation) 상담치유연구원 대표가 GIFT 전인코칭전문학교를 설립했다. 임상심리학 박사인 전 대표는 공동 설립자인 남편 전달훈 의학 박사와 함께 몸, 마음, 영적 웰빙을 통합한 전인적 인생 코칭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어로 ‘전인적 인생 코치’ 양성

<div><figure><img src="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03/23d0fc9d-404f-4eee-aecd-9ce8162ebb8c.jpg" /></figure>2025년 ‘용산고 글로벌리더 연수 프로그램’이 최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6박 7일 일정으로 성공리 진행됐다. 올해로 13번째 열리고있는 이 연수행사는 모교인 용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이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있다. 연수단은 지난 1월 17일 LA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공식 일정 동안 할리우드, LA 레이커스 경기, 그리피스 천문대, UCLA와 캘텍 캠퍼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며 견문을 넓혔다. 저녁 시간에는 남가주 지역 동문 선배들과 만남을 가지며 선후배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보냈다. LA 일정을 마친 후 연수단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실리콘밸리 대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환영 만찬과 기념품 준비를 후원해 준 김상백(7회), 이창종(34회), 박종화(35회), 양성집(40회) 그리고 용산고미래회 일동에게 남가주 동문회는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가주 용산고 동문회 이주행 회장은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선배들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러한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설〉 남가주 용산고등학교 동문 선배들의 도움으로 미국을 방문한 재학생 글로벌 리더 연수단이 LA에서 선배들과 함께 자리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div>

2025년 ‘용산고 글로벌리더 연수 프로그램’이 최근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6박 7일 일정으로 성공리 진행됐다. 올해로 13번째 열리고있는 이 연수행사는 모교인 용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이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있다.

“용산 후배들의 큰 꿈을 위해” 글로벌 리더 연수 일정 성료

<div>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사이버 범죄 예방-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 3종발달장애인 등의 정보 접근성 확대·권리 증진 기대<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2/news_1738370001_1456879_m_1.jpeg" /></figure>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알기 쉬운 자료 3종'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책정보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직장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도에 개발한 알기 쉬운 자료는 '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 '사이버 범죄 예방 안내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이다.'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등의 의사소통 능력과 고객서비스 역량 향상 지원 및 사례별 의사소통 방법, 고객응대, 직장 매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등의 고용안정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이버 범죄 예방 안내서'는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 사이버 범죄 사례와 사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안전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지원한다.'직장 내 성희롱 예방'은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별 사례와 성희롱 피해 시 처리 방법과 절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문제풀이 등을 알기 쉬운 형태로 제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운다.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기초지식을 함양함으로써 발달장애인 등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자료 3종은 주제 선정에서부터 완성본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련 전문가 공동연구·자문, 현장 관계자 자문, 발달장애인 당사자 감수 등을 거쳐 자료의 신뢰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했다.각 자료는 강의 동영상과 사례별 숏폼 동영상 등으로 개발하여 발달장애인 등의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책자에는 보이스아이를 추가하고 동영상은 수어와 자막, 화면해설 버전으로 개발하는 등 범용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했다.조윤경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원장은 "2024년도에 개발한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통해 발달장애인 등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이들의 사회 진출과 안정적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해에도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알기 쉬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div>

직장 매너와 고객서비스-사이버 범죄 예방-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 3종. 발달장애인 등의 정보 접근성 확대·권리 증진 기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 3종'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 3종' 개발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2/03/2GOTS9LMPW_1.jpg" /></figure>병무청이 3일부터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12월 19일까지 총 40주 동안 진행되며 대상 인원은 총 2만 8000여 명이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복무기본교육 기본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생애설계적 관점에서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신건강’과 ‘진로지원’을 복무기본과정 정규과목으로 새롭게 편성했다. 또 사회복무제도의 필요성 및 복무규정 교육을 강화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복무 유도에 중점을 뒀다.김종철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 정책에 반영해 사회복무제도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iv>

병무청이 3일부터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12월 19일까지 총 40주 동안 진행되며 대상 인원은 총 2만 8000여 명이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복무기본교육 기본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생애설계적 관점에서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신건강’과 ‘진로지원’을 복무기본과정 정규과목으로 새롭게 편성했다. 또 사회복무제도의 필요성 및 복무규정 교육을 강화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복무 유도에 중점을 뒀다.

강화된 교육 과정…2025년도 사회복무요원 교육 개시

<div><figure><img src="https://www.nongmin.com/-/raw/srv-nongmin/data2/content/image/2025/01/31/.cache/512/20250131500263.jpg" /></figure>손등이 왼쪽으로 향하게 세운 왼주먹 위에 오른손바닥을 대고 오른손만 오른쪽으로 돌린다. 이는 한국 수어로 ‘사랑’을 나타낸다. 매년 2월3일은 ‘한국 수어의 날’이다. 이날은 청각장애인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수어에 관심을 부르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보이는 언어’라고도 불리는 수어에 대해 알아봤다.◆시각적 방법으로 의사소통…존댓말 없어=수어는 ‘수화 언어’를 줄인 말로 손짓이나 몸짓, 표정 등 시각적인 방법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의사소통이다. 그중에서도 한국 수어는 대한민국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다르듯 수어 역시 나라마다 다르다. 또 한국에 살아도 청각장애인에게 한국어는 외국어와 다름 없다. 한국 수어와 한국어는 다른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수어엔 ‘님’ 표현은 존재하지만 반말과 존댓말 구분이 없다.한국 수어는 KSL(Korean Sign Language)라고 불린다. 2016년 ‘한국수어법’이 제정되면서 한국 수어도 한국어와 동등한 국가 공용어로 인정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수어 교육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시작됐는데, 그때는 일본 수어를 배울 수밖에 없었다. 1935년에 처음으로 학생들이 한국 수어를 배우고, 1963년 최초의 한국 수화 교본이 만들어졌다. 공중파에서 수화 통역을 한 것은 1979년 KBS에서다. 이후 2005년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 수어 사전을 편찬했다.<figure><img src="https://www.nongmin.com/-/raw/srv-nongmin/data2/content/image/2025/01/31/.cache/512/20250131500260.png" /></figure>한국 수어 사전은 온라인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마치 한국어 사전이 있는 것처럼 수어 역시 인간, 삶, 식생활, 의생활, 사회생활, 경제생활, 법률, 의학, 종교 등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수어는 동작이나 표정이 필요해 영상으로 단어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가령 ‘안녕하세요’는 오른손으로 왼팔을 쓸어내리듯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인 후 양손을 주먹 쥐면서 아래로 내린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는 양손을 나란히 세워 마주보게 한 후 양손을 약간 구부려 엇갈리게 위 아래로 두번 움직인다.◆드라마에도 등장…배우는 방법은=요즘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나 수어 방송 등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수어를 사용하는 등장인물이 나오며 수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 드라마인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청각장애인 ‘별이’가 나와 장애가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잘 표현했다고 호평받았다. 별이를 연기한 이소별 배우는 실제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배우 채수빈이 극 중 수어 통역사로 나온다. 이 역할로 MBC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채수빈은 수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됐다.<figure><img src="https://www.nongmin.com/-/raw/srv-nongmin/data2/content/image/2025/01/31/.cache/512/20250131500235.png" /></figure>수어를 배우는 방법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똑같다. 수어교육원이나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좌를 들으면 된다. 언어를 잘하는 기간이 천차만별이듯 수어도 노력하는 만큼 늘 수 있다. 요즘은 수어만 알려주는 온라인 유료 강좌도 많다. 전문적인 수준을 갖추면 수어 강사나 통역사에도 도전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수어교원 국가자격증 제도를, 한국농아인협회에선 수화 통역사 민간 자격증 시험을 운영한다. 현재 한국 수어 통역사는 약 2000명 정도다.지방자치단체에서도 수어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다. 강원도는 올해 2억여 원을 들여 연구원 지원, 수어 방송 제작 방영, 수어 통역사 양성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는 초급반을 저렴한 비용에 개설해 수어 실용회화를 알려준다. 청각·언어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해남읍 오일 장날에 맞춰 무료 강좌도 운영한다. 박준하 기자 june@nongmin.com</div>

손등이 왼쪽으로 향하게 세운 왼주먹 위에 오른손바닥을 대고 오른손만 오른쪽으로 돌린다. 이는 한국 수어로 ‘사랑’을 나타낸다. 매년 2월3일은 ‘한국 수어의 날’이다. 이날은 청각장애인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수어에 관심을 부르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보이는 언어’라고도 불리는 수어에 대해 알아봤다.

2월3일 ‘한국수어의 날’…마음까지 보이는 ‘손말’의 모든 것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지난해 12월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한 성인 대상 겨울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인 등 성인 50여 명은 디지털 캘리그래피, 보자기 아트, 조각보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자기계발에 나섰다. 수강생들이 보자기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LA한국교육원 성인 겨울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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