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과 츠요시 야마모토 트리오 협연앨범 ‘Midnight Sun’ 日재즈비평 ‘2024 베스트 보컬앨범’ 선정

2025-03-06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이 재즈 강국인 일본 열도에서 낭보를 전했다.

지난 2024년 국내에서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한 Moon과 츠요시 야마모토 트리오와의 협연을 담은 스탠다드 앨범 ‘Midnight Sun’이 ‘재즈비평’ (Jazz Critique Magazine)의 재즈 오디오 디스크 어워즈에서 2024 베스트 보컬앨범으로 선정된 것이다.

‘재즈비평’은 1967년에 창간된 재즈전문지로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재즈비평의 평론가 고토 세이이치는 “Moon은 레전더리 아티스트 츠요시 야마모토와 함께한 이 앨범에서 센스있는 협업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행복한 음악을 보여줬다. 언제까지나, 몇번이라도 듣고 싶은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Moon은 이번 수상에 대해서 “재즈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것은 행복하지만 때로는 맞는 길을 가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쉽지 않아 어려울 때도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맞는 길 위에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idnight Sun’ 앨범은 Moon이 직접 작사, 작곡한 오리지널 곡 ‘Look to the Moon’을 비롯,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스탠다드 ‘Misty’, 스윙감 넘치는 피아노 연주와 경쾌한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Twisted’, 아름다운 멜로디의 발라드 곡 ‘In the Middle of a Kiss’ 등 총 13곡이 수록되었다.

Moon은 지난 2월 싱글 ‘Rainy Thursday’를 발표하였으며, 이번 봄 시즌 레트로 감성을 짙게 담은 본인 자작곡 발표와 또한번 츠요시 야마모토와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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