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보호...새로운 공로자 찾는다"

2025-01-24

청소년 건강한 성장 주춧돌...여가부, 청소년 모범 사례 발굴

다음달 14일까지 포상 후보 추천 접수…정부 포상 65점 수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격려하고자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해 온 성인 개인·단체·기업 또는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추진해 귀감이 되는 청소년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가능한데, 청소년의 경우 3월 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 공문이나 전자우편(happy773@korea.kr)으로 진행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자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포상을 받게 된다. 포상 규모는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9점 등 총 20점의 정부 포상과 여가부 장관 표창 45점이 포함된다.

지난해는 임형주 로마시립예술대학 석좌교수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 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박찬이 (사)보령시 한국청소년연합회 회장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또래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참여활동 활성화에 노력한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박서준 청소년은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주변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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