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이 최근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50세 갱년기 한고은 최근 건강상태 본 미국한의사가 깜짝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미국 출신 한의사를 초대해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고은은 한의사에게 “제가 요즘에 되게 아팠다. 몸에 염증 수치가 되게 올라가고 신우신염을 2주 정도 앓았는데, 맥을 한 번 봐주시면 안 되냐”며 손을 내밀었다.
한의사는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며 당황했지만 “익숙하다. 사람들이 저 한의사인 거 알게 되는 순간 순을 내밀더라. 근데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는 통합의학 위주로 현대의학이랑 한의학이 접목된 원리로 사람들을 진료한다. 그래서 맥을 짚을 때 손목, 이두근 밑 팔, 심장 위를 짚는데 부담스러우면 말해달라”고 언질했다.


이후 한고은의 맥을 꼼꼼히 짚어본 한의사는 “심장 위에서부터 이두근 밑 팔까지 맥이 약하게 나오는데 말초까지 가면 세진다. 그런 경우는 보통 스트레스가 많을 때다. 몸이 되게 허한 상태고 힘을 잘 못 내는데 억지로 힘을 내니까 그런 거다. 특히 현대인들 중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쉬어야 할 때는 쉬지 않고 억지로 힘을 낼 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우리 몸의 교감 신경계라는 게 활성화돼서 전신적으로 혈관들을 수축시킨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대상하고 싸우기 위해서 몸을 그렇게 준비해 주는데, 잠시면 나쁘지 않지만 오래 가면 국소적으로 받는 혈액 양이 떨어지니까 기능 저하가 생기는 것”이라며 “근육들이 수축하다가 이완되기 위해서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혈액 공급이 떨어지면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하니까 수축 상태를 풀지 못한다. 그래서 근육이 뭉치고, 사지 말단이 차갑고, 소화 문제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한고은은 “그럼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야 되냐”고 물었고, 한의사는 “일단 적당히 쉬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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