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매·우호도시 출신 유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19일 시 국제교류센터에 따르면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이어진다. 지금까지 28명(8개국)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국제경영과 국제개발협력 등 전공을 공부하며 수원과 자매도시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모로코 출신 살마 엘 미크담(Salma El Miqdame), 멕시코 출신 드파르동 하소 루이스 펠리페(Depardon Jasso Luis Felipe) 등 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성주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장학생들이 수원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자매도시와 시를 연결하는 국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도시의 인재를 유치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