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밥 현장 시연 등 신규 콘텐츠 도입
디지털 사이니지로 시각적 몰입도 확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이 28일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변신했다.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개편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고객이 '보고', '맛보고', '맡고', '듣고', '즐기는' 입체적 쇼핑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마켓의 차세대 모델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 몰과 하이퍼 매장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통합적 쇼핑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회·초밥 현장 시연 등 신규 콘텐츠 개발, 시식 코너 및 대면 행사 강화를 포함한 고객 경험 확대, 트렌디한 팝업존유치,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한 시각적 몰입도 확장 등이 포함된다.
특히 멀티키친 '싱싱회관 라이브'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신선한 활어로 가득한 수조를 마련해 고객이 수산물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더메이드' 서비스도 도입됐다. 생선회부터 해물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손질한 생선을 통한 12개 품목만 당일 제공된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철 대방어와 참치 해체쇼를 각각 선보인다.
신선식품 구매 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확대돼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 '오늘의 요리 라이브 시식 코너'도 등장해 구매를 촉진할 방침이다.
고객 맞춤형 및 프리미엄 상품도 눈에 띈다. 특히 돈육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벌크 형식으로 진열해 구입 가능하게 했다. 해남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돼지고기와 함께 당일 산란 계란을 강서점 단독으로 제공하고, 저온 숙성 한우 채끝과 등심도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몰은 다양한 체험 요소로 매장 구성에 나선다. 강서점 1층에는 신규 팝업존을 2주 단위로 운영하며, 매장 3층에는 다이소를 개장해 고객 유입을 도모한다.
또 쇼핑 동선에 맞춘 디지털 미디어 '동선 스크린'을 통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주요 행사 및 브랜드 광고를 상시 노출할 예정이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은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생동감 넘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단순히 상품이 진열된 공간이 아닌,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입체적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재탄생 했다"라며 "이번 강서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장 보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쇼핑 경험을 더욱 많은 분들께 선사해 오프라인 마트 최강자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