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유연성 자원을 속도감 있게 확보하기 위해 2025년도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중앙계약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지난 9일과 14일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력거래소는 BESS 중앙계약시장 추진 방향과 2025년 제1차 BESS 중앙계약시장 설계(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사업자 의견수렴을 토대로 최종 공고문(안)을 중앙계약시장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뒤 4월 말 입찰공고와 10주간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세철 전력거래소 선도시장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사업자별 의견과 전문가 논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BESS 중앙계약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입찰공고 이후 공고문에 대한 사업자 이해도 제고와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 등을 위해 광주나 나주에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