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내년 1월 6일부터 제3자 물류(3P) 서비스 ‘로켓그로스’ 요금제를 전면 개편합니다.
로켓그로스란 중소상공인이 파레트 형태로 상품을 입고하면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서 보관, 포장,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을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입니다. 쿠팡은 이미 2022년 8월 과거 제트배송에서 로켓그로스로 서비스명을 바꾼 바 있죠.
로켓그로스는 요즘 쿠팡에서 급성장하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번 3분기에 쿠팡의 제 3자 배송 서비스는 물량, 판매자 수, 거래액 모두 130% 늘어났는데요.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에서도 가장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부문이죠. 그만큼 쿠팡이 쑥쑥 키우겠다는 결심이 보이는 사업이기도 합니다.
내년에 바뀔 요금제를 살펴보면 확실한 변화가 엿보이네요. 프로모션을 적용해 일부에서는 극단적인 가격을 보이면서도, 어느 정도 수익을 보전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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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