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식회사 에스알 혁신상생처 염경하 부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 이지현 팀장,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4명의 전도유망한 장애인에게 첨단보조기구가 지원되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는 장애인 당사자의 특성에 맞춰 제공되며, 장애인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업,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체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에스알의 염경하 부장은 "역량 있는 장애인들이 첨단보조기구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이지현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순수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따뜻한동행의 이광재 상임대표는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따뜻한 후원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첨단보조기구지원 사업은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그들이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중심의 복지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