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유학생 나디샤, ‘서울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25‘ 요리 부문 동상 수상

2025-06-12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호텔조리제빵과 1학년 스리랑카 유학생 칼루페루마게 나디샤니 니로샤니 실바(KALUPERUMAGE NADEESHANI NIROSHANI SILVA, 이하 나디샤)가 ‘서울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25(Seoul Food & Hotel Culinary Challenge 2025, 이하 대회)’에서 요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세계조리사회연맹(Worldchefs)이 인준하는 국제 요리대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권위 있는 경연이다.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400명 이상의 전문 셰프 및 요리 전공자들이 참가해 요리와 제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룬다.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나디샤는 제한된 시간 내에 실시간으로 요리를 조리하며 기술과 창의성을 심사받는 ‘요리 라이브 경연’의 Class 7(Nestlé Professional Chef Challenge) 부문에 출전해 연어를 이용한 요리로 동상을 차지했다.

특히 나디샤는 어린이 재능 리얼리티 쇼인 ‘Junior Soopa Star’에 출연해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로 한국에서 요리를 전공하기 위해 유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 요리대회에서 입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나디샤는 “평소 요리에 대한 열정이 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싶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더 많은 대회에 도전해 실력을 쌓고, 한국에서 최고의 조리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매년 ‘글로벌 셰프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아피츄스 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이탈리아인 셰프로부터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디샤의 국제 요리대회 수상은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의 국제적 교육 수준과 재학생들의 세계 무대 진출 가능성을 입증하는 성과로 해석된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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