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 2022년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커버의 누적 판매량이 20만장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런칭 2년여 만이다.
카드고릴라는 소비자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를 런칭했다.
카드고릴라가 런칭한 프리미엄 카드커버 전문 브랜드 고스티의 제품은 리무버블 원단과 무광 엠보 펄이 돋보이는 인쇄 기법으로, 원활한 결제는 물론 사용 시에도 벗겨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퀄리티가 특징이다. 자체 디자인은 물론 스누피·하이큐·귀멸의 칼날 등 글로벌 IP, 영이의 숲·곽철이 등의 인기 일러스트 캐릭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000여종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만의 카드 주문 제작 서비스를 런칭했다. 자체 개발한 편집기로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디자인의 카드커버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 제작 카드커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리미엄 패키지 등을 갖춰 출시 이후 5000여장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스티 카드커버는 나만의 개성을 담아 무엇이든 꾸미고자 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카꾸(카드 꾸미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성수동에 위치한 고스티 쇼룸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MZ세대로, 최근 SNS 상에서 성수 핫플로 소개되며 방문자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고스티 성수 쇼룸에서는 350여 개 이상의 인기 디자인 카드커버를 실물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업계 및 소비자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고스티의 카드커버를 찾는 고객도 많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협업 또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