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화를 세계에 알린 고 최용순(사진) 화백 추모회가 30일 오후 5시 LA코리아타운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다.
최용순 화백은 지난 5일 별세했다. 유가족과 최 화백 제자들은 고인의 활동을 알리고, 추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 화백은 2007년부터 LA에 홍익민화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는 ‘한국 민화를 세계로’라는 기치로 LA 등 미국 전역에서 한국 민화 전도사로 활동했다.
또한 최 화백은 한국 민화협회 LA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민화를 알리는 여러 활동에 앞장섰다. 그는 USC, 칠레 국립대학, 튀르키예 등에서 한국 민화 전시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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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