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경기를 치른 영과 애틀란타다.
애틀란타 호코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져스와 경기에서 113-127로 패했다.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에도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에이스 트레이 영(188cm, G)을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다이슨 다니엘스(201cm, G) 등의 어린 선수들의 성장까지 더해졌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직행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 6위와 경기 차가 5경기까지 벌어졌기 때문.
시즌 전적은 36승 39패로 동부 8위에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상위 시드인 올랜도 매직과 경기 차는 없다. 그렇기에 매 경기가 소중한 상황이다.
그러나 갈 길이 바쁜 애틀란타는 탱킹 중인 포틀랜드에 발목을 잡혔다. 데니 아브디야(201cm, F)를 제어하지 못했다. 아브디야는 이날 경기에서 32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또, 신인 센터 도노반 클링엄(218cm, C)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4개의 공격 리바운드 포함, 1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애틀란타의 에이스 영도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매 경기가 소중하다. 그래서 패배할 때마다 더 아쉽다”라고 말했다.
또, 신인이자 218cm의 거구의 클링엄에 대해서는 “그는 정말로 크다. (웃음) 그가 내 앞에 있었을 때는 내가 어린 아이 같았다. 그에 대한 박스 아웃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서 밀린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영은 경기 중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마주했다. 그 결과, 실책을 4개나 범했다. 영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포틀랜드의 압박에 고전하며 총 19개의 실책을 범했다. 영은 “상대가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우리는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 너무 느리게 플레이했다. 그러면서 상대 압박에 갇혔다. 그것이 패인인 것 같다. 앞으로 체력을 더 키워서 이런 플레이도 선보여야 한다”라고 반응했다.
애틀란타는 백투백 일정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원정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 과연 승리가 간절한 애틀란타가 체력 열세를 이겨내며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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