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 율희 “첫째 子 초등학교 입학, 같이 뛰는 느낌 들어”

2025-04-18

라붐 출신 율희가 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율희는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뛰어야 산다’ 제작발표회에서 마라톤 도전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첫째 아들도 같이 하고 싶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율희는 “첫째 아들이 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간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마라톤에 나간다고 말하니 ‘내가 엄마보다 잘 할 것 같은데? 나도 나가고 싶다’고 얘기하더라”라며 “근데 그 말에 오히려 힘을 받았다. 연습하거나 뛸 때 아이들이 옆에서 같이 뛰는 느낌이 들어서 힘이 났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운동하는 걸 못 보기도 했고, 첫째 아들이 운동 신경이 좋고 활발하다. 달리는 걸 좋아해서 마라톤을 하면 잘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파경을 맞이했다. 이후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며, 율희는 면접교섭권을 가지고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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