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한미 양국간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2025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한미 양국간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감소됐다”며 “양국간 추가 논의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조사 중인 미국 반도체와 전자제품 등 파생 상품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니터 등 완제품이 포함돼 당사 사업에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합의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당사 비즈니스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