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파크골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안정적인 대안 레저로 주목받으며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실내 스크린파크골프, 기상 제약 속 지속 성장
최근 파크골프는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생활 레저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혹한·폭염·미세먼지 등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도 실제 타격감과 코스를 그대로 구현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선호를 얻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이용객이 증가하며 시설 확장 및 신규 창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 창업 시 핵심 포인트…“단일 이용료 중심 모델은 한계”
시장 확대와 함께 창업 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스크린 이용료 중심의 단일 수익 구조로는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회전율이 일정하고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업종 특성상,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부가 수익 모델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 수익 다각화 가능한 브랜드 선택 중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다양한 수익 모델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대표적인 수익 다각화 모델은 다음과 같다.
o 파크골프 자격증 과정 운영
o 교육·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
o 용품 판매 및 유통 마진 확보
o 카페·휴게 공간 융합 모델
o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이 같은 구조는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 김선우 대표 “점포 수익 확대 위해 부가 수익 모델 필수”
쉼터 파크골프 김선우 대표는 스크린파크골프 창업의 핵심으로 ‘수익 다각화’를 강조했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단순 이용료만으로는 수익 확대에 한계가 있습니다. 자격증 과정, 아카데미 운영, 용품 판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 점포의 안정적인 매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공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행정적·사업적 지원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크린파크골프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익형 모델로 발전해야 합니다.”
■ 시장 전망…‘복합 시니어 스포츠 플랫폼’으로 진화 예상
고령화 심화, 실내 레저 증가, 파크골프 저변 강화가 맞물리며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단순한 실내 레저 시설을 넘어 교육·자격 인증·커뮤니티·지자체 연계가 결합된 복합 시니어 스포츠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게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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