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베테랑 최형우가 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최형우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9회 홈런을 쏘아올렸다.
8-6으로 앞선 9회 1사 1루에서 SSG 투수 전영준의 2구째 직구를 공략해 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의 2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최형우는 종전 기록 보유자인 롯데 펠릭스 호세(만41세 3개월 28일)의 기록을 만 41세 8개월 12일의 나이로 경신하며 최고령 20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MVP를 비롯해 최고령 만루홈런, 최고령 400홈런 등 최고령 관련 기록을 이미 상당수 갈아치웠다. 이날도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