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중화권·일본 유저 호평…긴장감 넘치는 좀비 전투 '인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 산하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미드나잇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북미, 중화권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유저가 유입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는 좀비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예측 불가능한 서바이벌 전투, 전략적 팀 플레이 요소가 호평받았다.
커뮤니티 성장세도 가파르다. 공식 디스코드 유입은 테스트 전보다 약 70% 증가했으며, 게임 초반부터 중재자를 자처하는 팬층이 형성돼 공략 공유와 피드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수는 10만을 돌파했고, 스팀 '트렌딩' 첫 페이지에 오르며 같은 기간 테스트를 진행한 다른 게임들보다 두각을 나타냈다.

테스트 기간 동안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자발적으로 플레이에 참여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미드나잇워커스'의 생존 전략과 몰입감을 강조하고 실시간으로 유저와 소통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유저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안정화 작업에 집중해 오는 6월 얼리 액세스까지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며 "계속해서 유저분들과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