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청구 이론·실전 모든 것 총망라

2024-10-08

치과 임상현장에서 보험청구 시 이론과 실전 청구의 모든 것을 담은 신서가 나왔다. 특히, 보험청구에 특화된 온라인 치과 직무 교육 플랫폼과 연계해 보험청구 교육이 필요한 스탭들에게 효과적인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치과경영연구소(이하 대치연)가 주최한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메이필드호텔 오키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현미향 대한치과경영연구소 소장이 7년 여 각고 끝에 저술한 보험청구 실전서 출판을 축하한 자리로, 우종윤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은 현미향 소장이 지난 27년 간 쌓아온 치과 경영과 건강보험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으로, 청구프로그램이나 치과진료 관련 예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보험청구 이론과 함께 실무 예시를 많이 들어 치과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된 본인확인 강화제도와 최신 정보인 장애인 진료 가산내용 등도 반영하는 등 보험청구와 관련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한다. 부당청구가 될 수 있는 사항이나, 보험청구에 유리한 꿀팁들도 가득 담았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치과 전문 온라인 교육 플랫폼 ‘대치연캠퍼스(dentaljobedu.com)’의 론칭. 치과 전문 직무 교육을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을 교재로 현미향 소장이 직접 강의하는 ‘치과 건강보험 마스터클래스’를 수강하면 깊이 있는 보험청구 공부와 함께, 대한치과행정전문협회가 발급하는 ▲치과보험청구사 ▲치과행정전문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자격증도 온라인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현미향 소장은 ‘대한치과직무교육원(주)’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정재훈 대표를 영입해 치과 컨설팅 및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교육, 민간자격증 발급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치과위생사 등 치과임상 전문가들이 나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덴탈키스톤’ 서비스는 기존 일반 마케팅업체들과 차별화된 블로그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정재훈 대한치과직무교육원 대표는 “교육원은 치과병·의원 경영컨설팅, 치과건강보험 교육에 전문성을 갖고 의뢰 치과의 니즈를 바탕으로 청구데이터를 분석해 수석컨설턴트의 맞춤 코칭과 교육, 이를 통한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보험청구 교재 발간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론칭을 통해 개원가 원장님들에게 제대로 된 보험청구의 강력한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 대치연 홈페이지(kdm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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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현미향 소장>

“보험 청구 늘면, 비보험도 자연히 늘어”

보험 청구 기반 환자 확대 노하우 공유

유튜브·블로그 마케팅도 전문성 갖춰

“현행 치과 건보 정책에 부합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정확히 짚으면 보험수가만으로도 경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을 올리며, 결과적으로 비보험진료 환자 확대로도 이어집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집대성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현미향 소장은 경복대 치위생과 출신으로, 10년 간 치협 요양급여청구센터에 재직하며 보험청구의 정석을 치과의사들에 전달해 왔다. 대치연을 설립해 운영하며, 인천지부·고양시·파주시 보험위원회 자문위원과 서울지부에서 보험청구교육을 다년간 진행하는 등 30여 년 간 보험 전문 컨설팅 업무를 해 온 전문가다. 현재 누적된 치과병원 경영컨설팅 건수가 1000여 건, 이들 치과에 연 평균 382회의 세미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관련 교재 출간과 온라인 교육 및 관련 자격증 발급, 개별 병원 유튜브 제작 지원, 치과블로그컨설팅 등 치과 컨설팅 업무를 종합적으로, 때론 개별 지원으로 전문성을 더하겠다는 의지다.

현미향 소장은 “치과에 보험청구를 베이스로 한 내부컨설팅을 통해 내원 환자수와 보험청구액을 늘려주는 데 집중한다. 원장은 진료에만 집중하며, 경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대치연의 목표다. 개원가를 넘어 대학에서나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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