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보험 ‘펫보험’ 전문회사가 이르면 7월 생겨난다. 금융위원회는 펫보험 특화 소액 단기 전문 보험사 설립을 신청한 반려동물보험사 ‘마이브라운’에 대한 본허가를 11일 의결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마이브라운은 ‘반려동물만 생각하는 보험’을 기치로 내걸었다. 삼성화재 등이 초기 자본금으로 130억원 이상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7월 중 정식 출범할 것으로 파악됐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종개인 진돗개의 다양한 털색이 특정 유전자 변이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진은 털색이 다양한 진돗개 112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한 결과 특정 유전자에서 진돗개 고유의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 특히 네눈박이(블랙탄) 개체의 유전체 정보에서는 다른 털색 개체에서 보이지 않는 고유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이미쁨 기자 already@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