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 콘텐츠 기술 전문기업 ㈜두비덥이 자사 고유 특허 솔루션인 ‘덥라이트(DubRights)’ 시스템과 원천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특허 실시권 첫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파트너사는 ㈜VC클럽으로, 해당 기업은 두비덥의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 콘텐츠, 더빙 솔루션, 실시간 보이스 인터랙션 서비스, 숏폼 드라마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덥라이트’는 두비덥이 독자 개발한 고성능 더빙 및 음성 인터랙션 시스템으로, 웹툰·애니메이션·영상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음성 및 보컬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VC클럽은 해당 기술과 관련한 원천 특허의 실시권까지 함께 제공받아, 정식 사용 및 상업적 활용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두비덥의 장균은 CTO는 이번 계약은 두비덥이 외부 기업에 기술을 개방하고 IP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한 첫 사례로서, 기술 확장성과 IP 수익모델 모두 검증한 첫 본 계약이라는 의미가 크고 이후 다양한 산업군(콘텐츠 제작, 유통, 교육, AI 미디어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특히 이 계약은 기술 이전료 및 수익쉐어 구조를 모두 포함한 방식으로, 두비덥의 기술 자산이 지속적인 로열티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VC클럽의 손성수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니라, 지식재산 기반의 콘텐츠 파트너십 구축 모델의 시작이다. 두비덥의 덥라이트 솔루션과 특허도 물론이지만 그중에서도 더빙센터의 압도적인 규모를 보고 많이 놀랐고, 협업을 통해 기술 기반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IP 중심 콘텐츠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VC클럽의 홍기표 제작감독은 “두비덥의 독보적인 특허와 기술이전을 통해 멋진 콘텐츠 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곧 오픈할 콘텐츠 플랫폼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비덥은 저작권 유통 전문기업으로 차세대 웹툰 플랫폼인 푸딩툰, 보고팡과 오디오북 플랫폼인 두비두밥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