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덤 버니즈, 하이브 앞 트럭 시위 “왜 완전체 공식화 미루나?”

2025-12-15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뉴진스 완전체 공식화를 미루는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버니즈는 15일 성명문을 내고 “어도어는 아티스트 보호라는 기본 책무를 즉각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버니즈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11월 12일, 법원의 판단에 따라 뉴진스 전원이 어도어로 복귀하였으나, 어도어(대표이사 이도경)가 한 달이 넘도록 뉴진스 완전체 공식화를 미루고 있다”면서 “어도어가 뉴진스의 활동 기반을 흔드는 이중적인 태도를 거두고 소속사로서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어도어가 한 달이 넘도록 뉴진스 완전체의 공식화를 미루며 불분명한 태도를 보여 온갖 억측과 무책임한 추측성 보도를 방치하고, 멤버들의 보호의무를 방기하여, 소속사가 오히려 아티스트의 발목을 잡는 모순적인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하는 버니즈 성명문 전문이다.

[성명문]

지난 11월 12일, 법원의 판단에 따라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하이브 어도어가 그토록 바라던 복귀가 현실화되었으나, 돌아온 것은 사측의 불분명한 태도와 왜곡된 언론플레이 뿐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파생된 무책임한 추측성 보도들은 아티스트를 여론의 한복판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방기 하면서 소속사의 권리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뉴진스의 팬 버니즈는 소속사가 오히려 아티스트의 발목을 잡는 이 모순적인 상황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지금이라도 아티스트의 활동 기반을 흔드는 이중적인 태도를 거두고 소속사 본연의 책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1.아티스트 보호라는 기본 책무 즉각 이행

하이브와 어도어는 소속사의 전속 권리는 주장하면서, 그에 수반되는 보호 의무는 왜 방기하십니까?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인격권 보장 및 보호 의무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소속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본질적인 약속입니다. 아티스트의 존엄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로부터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이행해 주십시오.

2.무책임한 방관과 소모적인 여론전 중단

지난 1년 6개월간 66,600여 건이 넘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아티스트가 무차별적인 여론의 포화 속에 놓여있는 동안, 소속사는 사실상 이를 방치하며 명백히 직무를 유기했습니다.

사측의 미온적 태도 아래 자행되는 역바이럴과 왜곡된 프레임 조성을 더 이상 묵과하지 마십시오.

침묵과 방관은 곧 가해에 대한 동조입니다.

3. 투명한 법적 대응 결과 공개

악성 루머를 조직적으로 양산하는 채널(X, 유튜브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까? 보여주기식 대응이 아닌, 가해자 특정, 고소 진행 상황, 계정 폐쇄 등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처벌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십시오.

저희 버니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명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다섯 멤버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그 어떤 방해 없이 온전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속사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투명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소속사라는 명분만 내세운 채 아티스트를 고립시키는 모순을 이제는 멈추십시오.

2025년 12월 15일

뉴진스 트럭 총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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