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말 날씨…‘주말새 일교차 최대 15도 이상, 외출시 옷차림 유의

전북지역은 이번 주말 동안 아침과 저녁으로 최대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돼 나들이객들은 가벼운 겉옷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주기상지청은 “도내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을 맴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인과 어린이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일별로 살펴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보됐다.

또 오는 26일엔 아침 최저기온 3~7도 및 낮 최고기온 19~22도, 27일 아침 최저기온 5~10도 및 낮 최고기온 20~23도로 예측됐다.

특히 휴일인 27일에는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20%로 예상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차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주의하고, 농민들은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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