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된 ‘스파로스 AI 비전’ 기술로 리테일 AX 시장 선도

2025-06-26

신세계아이앤씨, SK하이닉스에 ‘AI 계산대’ 기반 스마트 매장 구축 등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 받아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스파로스 AI 비전(Spharos AI Vision)’ 기반 솔루션으로 리테일 AX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파로스 AI 비전’은 실제 무인매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비전 기술을 고도화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AI 계산대’로 바코드 스캔 없이 여러 가지 상품 한 번에 인식

신세계아이앤씨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 바코드 스캔 없이 자동으로 상품이 인식되는 ‘AI 계산대’ 기반 스마트 매장을 구축했다. ‘AI 계산대’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AI 비전’ 기술 기반으로 바코드 스캔 없이 1초 만에 99.8%의 정확도로 여러 가지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계산대(Checkout) 솔루션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I 계산대’를 통해 수집된 매장별 빅데이터 기반 분석 솔루션도 제공해 SK하이닉스 구성원의 경험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간대, 이용자별 판매 데이터 기반 상품 수요를 파악해 발주 품목과 진열 수량을 관리하고, 개인별 선호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품목 관리도 가능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AI 계산대’는 고가의 GPU 대신 CPU를 사용한 온디바이스 AI로 구현해 가격 경쟁력과 보안성을 크게 높였다. 상품별 바코드를 찾아 하나씩 스캔하는 과정을 없애 일반 매장 대비 결제·대기 시간을 4분의 1 이하로 줄이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 배포기술을 적용해 AI가 과일·야채 등 신선식품부터 공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인식한다. 신상품도 별도 학습 과정 없이 즉시 적용할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성도 향상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무인매장 연구로 축적된 ‘AI 계산대’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통매장, F&B 매장 등 스마트 리테일 기술 수요가 있는 다양한 시장에 기술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AI가 매장의 공간 데이터 분석, 새로운 리테일 인사이트 제공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 매장의 공간 데이터를 AI 기술로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매장관리 솔루션’도 기존 진열대(Shelf) 분석 기능에서 확장해 매장(Floor), 고객(Customer) 등 리테일 요소별 특화 솔루션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

AI가 매장을 분석해 혼잡도, 청결도를 실시간 점검하며, 구역별 점유율 분석 기반으로 매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의도, 상품별 관심도, 체류 시간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진열대의 결품, 오진열 등도 감지해 관리하고 최대 매출을 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전략을 수립한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AI 전문 조직 ‘AX센터’를 중심으로 AI 관련 선행기술 연구 및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무인매장 등 리테일 산업 현장을 혁신 중인 비전 AI 기술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서비스, 고객 분석, 검색, 개인화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AI 서비스, 생성 AI 서비스 등 주요 분야의 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이사는 “AI 기반 리테일테크는 단순히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리테일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기술로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상용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내재화된 AI 기술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솔루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한 만큼, 다양한 리테일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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