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7월 말에 발생한 파라자일렌(PX) 공장 화재에 대해 "PX 공장에 사고가 있어 생산이 중단됐었다"면서도 "당사가 즉각적인 조치를 수행해 메인공정은 즉시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Xymax(PX 수율 향상 설비)를 포함한 모든 공정의 정상적인 가동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내년 3월쯤 Xymax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7월28일에 발생한 화재로 온산공장 내 제2PX 공정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