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 출시 두달만 초기 생산분 품절

2025-12-03

추가 생산 돌입...오는 11일 순차 출고 목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는 신제품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가 초기 생산분 수천여 대가 모두 판매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출시 직후부터 예상을 넘어선 주문량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29일 기준 모든 판매 채널에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이에 미닉스는 11월 말 추가 생산에 돌입했으며, 현재 12월 11일 순차 출고를 목표로 주문을 받고 있다. 일부 판매 채널은 자체 확보 물량을 통해 판매를 진행 중이다.

미닉스는 더 시프트의 주요 구매층이 1인 가구뿐 아니라 2~3인 소규모 가구, 취미용 냉장고를 찾는 주류 애호가, 세컨드 냉장고를 선호하는 미니멀 라이프스타일 소비층 등으로 확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폭은 360mm로, 용량은 39L 정도다. 직접 냉각·냉기 순환 팬·듀얼 센서 인버터 온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냉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많은 소비자분들이 더 시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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