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어 계엄사 포고령 제1호가 발표되었으며, 이 포고령은 1.국회와 정당의 정치 활동 전면 금지, 3.언론과 출판의 자유 통제, 4.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 금지 등을 포함했으며 이상의 위반자에 대해서는 재판 절차나 영장 없는 일방적인 체포, 구금, 압수수색 등이 가능해 전 국민의 정치적·사회적 기본권을 박탈하는 통제 조치를 선언했다. 이는 국민의 정치적, 사회적 기본권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조치였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후 불과 2시간 30분 만인 12월 4일 오전 1시 1분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고, 오전 4시 30분에는 국무회의에서 이를 의결하여 계엄령은 즉시 해제되었다. 이와 같은 급작스러운 변화는 일상생활의 중요성과 그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사회 전반에서 개인의 자유가 심각하게 제약된다. 예를 들어 아침 출근길은 물론 동료들과의 저녁 회식, 친구들과의 쇼핑, 연인과의 산책까지 모두 통제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단순히 위기를 넘기기 위한 순간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에 우리가 누리던 일상의 가치와 자유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일상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 위기가 지나간 후, 우리는 일상 속에서 더 큰 감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사진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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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gusdnr88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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