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비트나인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사명을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Worldwide)’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은 사업 목적에 'AI 광고 제작'을 추가하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업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디렉터스컴퍼니의 신재혁 대표, 디렉터스테크의 이재철 대표, 재무 및 투자 전문가인 디렉터스컴퍼니 제갈완 CFO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AI 기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곽노준 교수, 감사에는 법률 전문가 최진혁 변호사가 선임됐다.
비트나인은 향후 데이터 솔루션 기술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AI 광고 및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재혁 대표는 "사명 변경과 사업 목적 추가는 AI 기술 중심의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운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