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타결 ‘키맨’ 김동관 “美 신규 조선소 건설 이끌 것”…"상반기만 영업익 1조" 한투, 증권가 '새역사'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08-0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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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산업 재편 가속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 조선업 재건의 핵심 인물들과 필리조선소에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논의하며 신규 조선소 건설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한미 통상 환경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공급망 재구축과 해외 진출 전략을 적극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 금융 시장 호황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기회 제시: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가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IB와의 협업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자본시장 유동성 증가와 금융 상품 다각화 트렌드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 전기차 시장 캐즘이 배터리 업계 대대적 구조조정 촉발: 삼성SDI가 해외 사업장 5000명 구조조정을 과감히 단행하며 ESS용 배터리와 LFP 배터리 시장 진출로 수익성 극대화에 나섰다. 또한 스타트업들도 전기차 수요 둔화 상황에서 ESS, 에너지 저장 솔루션 등 대체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 전략이 시급한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관세협상 타결 ‘키맨’ 김동관 “美 신규 조선소 건설 이끌 것”

- 핵심 요약: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핵심 역할에 기여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김 부회장은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과 함께 한화의 미 필리조선소를 함께 둘러보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한화는 보트 국장과 펠란 장관 등이 필리조선소 방문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를 포함한 관세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고 짚었다. 지난해 말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는 우선 현지 설비투자와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필리조선소 건조 능력을 2035년까지 10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2. 한투, 상반기만 영업익 1조…증권가 새역사

-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가의 전례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브로커리지(위탁 매매)·투자은행(IB) 부문뿐 아니라 글로벌 IB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구축한 것이 이번 성장의 주요 배경이 됐다. 금융 상품 잔액은 2022년 41조 원에서 올 상반기 80조 원으로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매달 평균 1조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증권가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1조 실적이 지주의 실적 성장까지 이끌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 삼성SDI, 해외법인 수천명 단계적 감축…‘생산 효율화’ 총력

- 핵심 요약: 삼성SDI가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다. 전기차 수요 둔화 심화와 주요 고객사의 실적 하락으로 인해 뼈를 깎는 경영 효율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미국·헝가리·중국 등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5000명 안팎의 구조조정 단행 계획을 세웠다. 이는 해외 사업장 임직원 중 27%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한 관계자는 “가동률이 저조한 사업장을 위루로 (구조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4. AI 전폭 지원…SK 울산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최대 1조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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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정부가 AI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추가해 세액공제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생성형 AI 기술, 인간 중심 AI 기술 등 5개 세부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AI 데이터센터를 사업화시설로 지정한다. 이 내용이 담긴 세제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시 올해 7월 이후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분부터 기본공제율이 15~25%로 높아진다. 당장 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가 울산 남구미포 국가산업단지에 합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센터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SK와 아마존이 울산 AI데이터센터에 투자한 금액은 7조 원으로 전체를 투자 금액으로 인정받으면 세액공제가 1조 5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스타트업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나요?

A. 공급망 재구축과 해외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그룹이 마스가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내 조선소 건설을 주도하는 것처럼, 한미 통상 환경 변화는 제조업 스타트업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조선, 방산, 반도체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면서 관련 부품·소재·장비 스타트업들의 진출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증권업계 호황을 스타트업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자본시장 유동성 증가를 투자 유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1조원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처럼 증권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IPO 시장도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IB와의 협업이 성과를 내고 있어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해외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적극 모색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전기차 시장 둔화 상황에서 어떤 대응 전략이 필요한가요?

A. ESS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 다각화가 핵심입니다.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배터리 관련 스타트업들은 전기차 외에도 ESS, 가정용 에너지 저장, 산업용 백업 전원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천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한미 통상 기회 선점: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양국 간 산업 협력 확대 기회를 30일 내 파악하고 미국 진출 전략 수립

✓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한국투자증권의 골드만삭스 협업 사례처럼 60일 내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 발굴 및 접촉

✓ 정부 지원 제도 활용: AI 데이터센터 세액공제율 상향 등 신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한 투자 및 개발 전략 수립

[키워드 TOP 5]

한미 관세 협상, 글로벌 파트너십, 시장 다각화, AI 데이터센터, 구조조정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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