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3' 등 17종 신작 출시...유럽·남미 시장 공략

2025-01-13

상반기 PC·콘솔 게임 다수 공개

IP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영향력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는 13일 올해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를 비롯한 17종의 신작 출시와 함께 유럽, 남미 등 신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3'는 현대적 그래픽과 대규모 전투 시스템을 앞세운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첫 시연 이후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라비티는 3D 오픈월드 게임 'Project Abyss(가칭)'를 비롯해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 방치형 RPG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유럽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럽과 북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을 출시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다. 상반기 중에는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스팀,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 '카미바코',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등 PC·콘솔 게임도 글로벌 출시된다.

그라비티는 IP 사업 강화를 위해 전시, 음악회,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하고, 캐릭터 상품 개발과 뮤지컬,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3를 포함한 다수 신작 출시와 함께 유럽, 남미 등 신규 시장 진출에 주력하겠다"며 "IP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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