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젊어 보이고 싶다? 피부 나이 되돌리는 관리법 4

2025-01-15

수분 보충과 자외선 차단이 핵심

피부 건강은 동안형 얼굴을 좌우하는 요소다. 피부가 맑고 혈색이 돌며 탄력이 있는 살마은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가 난다. 피부 건강의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관련 있다. 팽팽클리닉(팽팽의원) 조민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일상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동안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피부 온도와 유사한 미온수로 세안

피부 건강을 젊게 유지하려면 피부 온도와 유사한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 장벽을 손상한다. 또한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고 수분 증발을 촉진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이 된다. 반면 차가운 물은 피부를 급격히 수축시켜 혈관과 근육에 부담을 주고 피지 등 모공 내 노폐물의 배출을 어렵게 만든다. 냉온과 관계없이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부의 수축과 이완을 유발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조금씩 자주 물 마시고 일상 보습 철저히

수분은 피부 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데 기초 역할을 한다. 특히 겨울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수분 손실이 빠르게 발생하므로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다. 기초적인 스킨케어 외에도 건조한 부위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고 가정과 업무 공간에 가습기를 비치해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겨울에도 자외선 관리 소홀하면 안 돼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외출할 때나 실내에 있을 때도 선크림을 꼭 바른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구분한다. 이 중 주름과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UV-A는 계절과 관계없이 조사량이 균일하다. 겨울에도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SPF 30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SPF 50 이상은 자외선이 강한 날이나 해변, 산책 등 야외 활동 시 유용하다. PA 지수는 +++ 이상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UV-A 차단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피부 타입 맞춰 의학적인 관리 병행하면 도움

피부 노화가 많이 진행됐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의학적인 관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일상적인 관리만으로 피부를 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리기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서다. 실리프팅이 대표적이다.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을 근막 층에 삽입해 피부를 당겨 올리는 시술이다. 실이 녹으며 생성되는 콜라겐을 통해 탄력 개선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비절개 방식으로 회복 기간이 짧으면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본인의 얼굴형과 피부 타입에 맞춰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 시술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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