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5 프리뷰] Zivid, 차세대 3D 비전으로 로봇 자동화 혁신 제시

2025-02-10

Zivid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제조, 물류, 로봇 가이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산업용 3D 카메라와 비전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Zivid가 공개할 주요 솔루션은 Zivid 2+ MR130 및 Zivid 2+ MR60 3D 카메라로, 로봇 기반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Zivid 2+ MR130 3D 카메라는 단 한 번의 촬영으로 150ms 내에 복잡하고 까다로운 소재에서도 정확한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해낸다. 로봇의 속도를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추가적인 2D 카메라와 조명 없이도 AI 기반의 세분화, 자세 추정, 충돌 검사 및 배치 계획이 가능해 로봇 셀 구성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빠른 배포를 가능하게 하며, 공정 최적화에 기여한다.

Zivid 2+ MR60은 조립, 가이드, 유지보수 검사 등 세부 사항이 중요한 작업에 최적화된 고해상도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서도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하며, 로봇이 접근 가능한 모든 위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카메라는 고성능 자동화 및 정밀도가 요구되는 다양한 제조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Zivid는 Zivid SDK를 통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바탕으로 제조업, 로봇 가이드, 전자상거래,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자동화 응용을 혁신하고 있으며, 3D 비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조업 혁신 전시회인 AW2025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등 세 가지 전시 테마로 구성되며, 스마트물류특별관이 새롭게 배치된다. 또한 CEO SUMMIT, AW Docent Tours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무역협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20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 내 혁신적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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