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메틱,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최종 선정

2025-03-28

㈜네오메틱(NEOMETIC)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네오메틱이 보유한 항노화 중심의 피부재생 기술력과 병원 현장 중심의 빠른 상용화 역량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네오메틱은 2024년 포항공과대학교 출신 연구자에 의해 설립된 병원기반 피부미용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피부과학과 바이오 소재 기술을 결합하여, 감정과 피부를 함께 돌보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확보하며, 40개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기반의 병원 중심 스킨케어 시장을 빠르게 선점중이다.

핵심 특허 기술은 상피세포성장인자(EGF, Epidermal Growth Factor)와 히알루론산(HA, Hyaluronic acid)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다. 피부 진피층까지의 흡수율과 생체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마이크로니들, MTS 등 시술 후 피부 회복에 특화된 기능을 가진 차세대 재생 솔루션이다. 이는 네오메틱이 포항공대·건국대·한양대 등과의 연구 협력(MOU)을 기반으로 학문-의료-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R&D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 또한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이 점에서 네오메틱은 개발된 제품을 파트너 병원에 납품함으로써, 초기 매출을 확보한다는 사업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스킨부스터 ‘콜라스터(Collaster)’는 출시 이후 단 한 건의 부작용 사례 없이 92%의 만족도를 달성하여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40개 병원에 공급되는 실사용 기반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기술의 실효성 뿐만 아니라 현장 검증력도 보여줬다.

㈜네오메틱 최미리 대표는 “피부를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감성을 구현하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미션” 이라고 했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R&D 및 사업화 속도를 더 끌어올려, 기술과 감정이 결합된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확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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