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임상 발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향해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이 출항했다.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eoul Implant Foundation, 이하 SIF)이 지난 7일 국내‧외 치과계 리더를 초청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임플란트 임상을 주도하는 리더가 참석해, SIF 출범을 축하하고 동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자리에서 SIF는 창립 이사진을 발표하고, 공식 활동 돌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규성 초대 이사장이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앞서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김현종 사무총장에 이어 성무경, 김도영, 정종혁, 김양수, 김동환, 신철호 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가 맡았다.
조규성 초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SIF를 출범한다”며 “또 SID, 유한 evertis 등과도 상호 협조할 것이며, 재단이 글로벌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각국 치과계 커뮤니티가 SIF 멤버 가입을 희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이용익 신흥 회장이 개인 보유 신흥 주식 5만 주를 출연 약정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 우수한 치과의사가 있기에 오늘 SIF가 이렇게 출범할 수 있었다”며 “우리 임플란트는 세계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SIF 출범이 한국 임플란트의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당일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의 영예를 기념했다. 또 SIF 경과보고와 함께 성대한 만찬이 열리며, SIF 창립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