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매경닷컴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호반그룹 상무가 됐다. 그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 중이다.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업무, 특히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6년 MBC에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18년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MBC 계약직 입사 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홍보 모델, 연합뉴스 TV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그는 '스포츠 투나잇' 'SBS 8 뉴스'를 진행했다. 또한 SBS 대표 교양 프로그램 중 하나인 '궁금한 이야기 Y'를 진행했던 박선영 전 아나운서의 후임자로 발탁되며 이목을 끌었다.
2020년 11월 SBS를 퇴사한 그는 그 해 12월 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SBS 김민형 아나운서의 집안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의 친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김규원 지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할아버지 역시 6.25 전쟁 참전 유공자로 알려져 있다.
김 상무와 김대헌 대표의 나이 차이는 5살로 알려졌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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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19 09:53 송고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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