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투표용지 인쇄 돌입…유권자는 4439만여 명

2025-05-25

[미디어펜=홍샛별 기자]21대 대통령 선거에 사용될 투표 용지가 인쇄에 들어갔다. 이후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 당일인 6월 3일 제공되는 용지에는 후보 사퇴 표기를 반영할 수 없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까지였던 후보자등록마감일 13일 뒤부터 인쇄하도록 한 규칙과 투표용지 인쇄에 걸리는 기간 등을 고려해 이날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표지에는 어제(24일)까지 일어난 사퇴나 사망, 등록무효만 반영된다. 기호 6번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이름 옆에만 사퇴 표기가 이뤄진다.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두 후보의 이름이 별도의 '사퇴' 표기 없이 인쇄된다.

제21대 대선 선거인명부도 확정됐다. 유권자는 모두 4439만1871명으로 집계됐다.

50대가 19.6%로 가장 많았고, 18~19세를 제외하면 20대가 가장 적었다. 60대 이상은 33.1%로, 청년층인 20~30대의 28%보다 5.1%p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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