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방미 일정에 동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이 오는 24~2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다.

이 회장의 경제사절단 참여는 핵심 전략 시장인 미국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방미에서는 K푸드와 K컬처, 콘텐츠, 뷰티 등 CJ가 강점을 가진 영역을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CJ제일제당은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ENM 역시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5'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CJ올리브영은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미국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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