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닉, 디테일 챙긴 25년형 무선청소기 'iv11 디텍트' 공개

2024-10-31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대표 소형가전 브랜드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2025년형 무선청소기 'iv11 디텍트'를 31일 론칭했다.

iv11 디텍트는 무선청소기 50만대 판매 노하우와 22만건에 달하는 실사용 소비자 리뷰 분석을 통해 성능을 강화하고 섬세한 디테일까지 챙긴 제품이다.

아이닉은 iv11 디텍트 출시를 위해 무선청소기의 본질에 집중했다. 완벽한 청소를 위해 벽 끝까지 밀착 흡입 가능한 슬림 헤드 브러시를 장착하고 세균을 빠르고 강하게 살균할 수 있는 UV-C LED를 탑재했다. 미세한 먼지부터 큰 입자의 이물질 흡입까지 커버하는 35,000Pa 흡입력을 구현했고 먼지통을 손쉽게 비울 수 있는 핸디 레버 기능을 더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부분의 무선청소기는 LED 라이트가 헤드 브러시 앞쪽에 장착되어 있어, 벽과 라이트 사이에 틈이 생겨 사각지대의 먼지까지 흡입하기 힘든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아이닉은 이 점을 간파해 LED 라이트를 옆쪽으로 옮긴 슬림 헤드 브러시를 설계해 흡입구와 벽의 간격을 좁혀 빈틈없는 밀착 흡입을 실현했다. 헤드 브러시에는 245nm 파장의 UV-C가 탑재돼 있어 바닥 살균은 물론 집먼지 진드기 및 바이러스 제거까지 가능하다.

아이닉은 흡입력을 위해 BLDC 모터를 장착하고 흡입의 지속시간 유지를 위해 2,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물질을 손에 묻힐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으로 먼지통을 깔끔하게 비울 수 있는 핸디 레버를 장착한 점도 디테일을 챙긴 포인트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이 조절 연장관을 장착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헤드 브러시에 보조바퀴를 탑재한 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놓치지 않고 흡입할 수 있도록 레이저 컬러의 LED 라이트닝을 탑재하는 등 편의성 개선에 힘썼다.

상품을 기획한 담당자는 "아이닉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는다.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라면서 "iv11은 동급 대비 최상의 성능으로 일상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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