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롭스포츠가 부드러운 임팩트와 비거리가 특징인 신형 스릭슨 ‘소프트 필’(사진) 볼을 내놨다. 신제품은 아마추어 골퍼들도 프로 선수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컴프레션(압축강도)을 낮춰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면서도 비거리 손실이 없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피스 구조에 이오노머 커버로 제작됐으며 코어에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코어는 가장자리로 가면서 점차 강도를 더해가는 특징이 있어 반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피드 딤플 설계로 저항을 줄였다. 소프트 필 레이디는 소프트 필보다도 컴프레션이 더 낮아서 초보부터 중급자, 여성까지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골퍼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컬러가 있다. 소프트 필은 기본인 소프트 화이트와 투어 옐로 외에 브라이트 그린, 브라이트 오렌지, 브라이트 레드 컬러가 있다. 소프트 필 레이디는 소프트 화이트와 패션 핑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