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줌 폰 전 세계 사용자 1천만 석 돌파… AI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혁신 주도

줌 커뮤니케이션스(이하 ‘줌’)는 오늘 자사의 AI-퍼스트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줌 폰(Zoom Phone)이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석(seat)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현대화를 향한 줌의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2019년 출시 이후 줌 폰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장은 기존 PBX 및 분산된 솔루션에서 통합형 AI-퍼스트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한다.

줌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줌 폰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높은 유연성, AI 기반 혁신을 결합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협업과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리스 모스(Chris Moss) 줌 폰 총괄 매니저는 “1천만 석 돌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전 세계 조직들이 전화 시스템을 비즈니스의 전략적 자산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고객들은 간편한 관리, 비용 절감, 그리고 AI로 구현된 더 스마트한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경험하고 있다. 줌 폰은 단순히 기존 PBX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업무 환경에서 ‘연결되고 지능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우스 카라발라(Zeus Karravala) 시장조사기관 XYZ 리서치 수석애널리스트는 “줌이 짧은 기간 안에 1천만 석을 달성한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결코 우연은 아니다”라며 “줌은 회의 솔루션에서 입증한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만족, AI 기술력을 그대로 전화 부문에도 적용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록 태프(Brock Taffe) 시드니 영화제 운영 및 이벤트 총괄은 “줌으로의 전환은 우리 조직에 완전한 변화를 가져왔다. 핵심 목표였던 통신비 절감을 이뤘으며, 축제 기간 동안 통신비를 81%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줌 커뮤니케이션 생태계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는 성장세를 반영한다. 줌 폰은 AI, 모빌리티, 통합 기능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화, 회의, 메시징, 컨택센터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유연한 플랫폼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