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크와 뉴로메카, 푸드테크 글로벌비즈니스 협력강화

2024-10-29

급식·외식업계 협동로봇 기술 도입과 관련 MOU 체결

글로벌 푸드서비스업체 아라마크와 대한민국의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푸드테크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식·외식업계에서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동로봇 기술 도입과 관련해 두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급식·외식서비스에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대량 급식 분야에서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2013년에 설립된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로봇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F&B,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특히 조리로봇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라마크는 뉴로메카와의 협업을 통해 급식 서비스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일관된 품질의 식사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국내외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시장 개척을 목표로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자사의 첨단 협동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급식 서비스에 특화된 다양한 조리 로봇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마크의 국내 급식 운영 지점과 카페에 로봇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학교, 회사, 병원 및 군대 등으로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성은 아라마크 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이 가지는 의미는 국내 푸드테크의 발전을 넘어선 K-푸드테크의 도약이라고 볼 수 있다”며 “뉴로메카의 로봇 기술을 통해 급식 서비스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아라마크의 글로벌 시스템을 통해서 K-테크가 전파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종훈 뉴로메카의 대표는 “아라마크와의 협업을 통해 급식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푸드테크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라마크는 전세계 15개 나라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푸드서비스기업으로 올림픽급식, MLB급식, NHL, NFL, NBA 등의 스포츠서비스 외에도 전세계 2000여 개의 종합병원 관리와 각 나라의 군대 내에서 토탈서비스를 운영중인 푸드서비스 업계의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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