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3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518억원으로 전년 동기(950억원)보다 59.8% 늘었다.
3분기 기준 손해율은 96.26%로 전 분기(90.68%) 5.58% 악화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1203억원(추정치)으로 기시대비 651억원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신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은 279.4%(추정치)로 전 분기(306.62%)보다 27.22%포인트 악화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병충해 피해, 축사 고액 사고 등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및 정책보험의 손익이 전년 대비 악화됐다"면서 "그러나 일반보험의 영업실적 확대 및 투자손익의 증가, 예실차 개선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