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이 지드래곤을 저격한 듯한 내용이 포함된 영상을 올려 비판을 받는 가운데, 영상의 해당 부분이 삭제됐다.
이하늘은 지난 22일 자신의 채널에 후배 가수들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그는 로제의 ‘아파트’에 대해 “‘아파트’가 강남스타일 이후 최고로 터졌다. 현재 내놓은 다른 가수들 음악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들리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에 대해서는 “지디 리스펙 하지만 내 기대 이하다. 지디의 결과물들을 좋아한다. 그러다 이번 것만큼은 같이 앨범을 냈을 때 경쟁해도 해볼만 하다 정도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선배 가수가 후배 가수 저격하는 거냐”며 이하늘에 대해 비판이 폭주했고, 결국 이하늘은 해당 영상의 지드래곤 언급 부분을 삭제했다. 현재 이하늘은 해당 발언에 대해 별도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이하늘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불만이 다시 폭주하는 상황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4개월 만에 솔로곡 ‘POWER’로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는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