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소방 현장활동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중국의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기관은 소방청을 비롯해 중앙119구조본부, 중앙소방학교, 국립소방연구원 등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인 소방산업기술원이다.
7일 소방청은 주요 지자체가 접속차단을 이미 시행 중으로, 시도 소방본부에도 딥시크 접속 차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딥시크가 출시된 이후 과도한 이용자 개인정보 수집 논란이 일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등은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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